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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의 원인과 증상 A형간염과 B형간염

by 유일무희 2024. 8. 25.

 

바이러스성 간염


간염은 간의 염증을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간의 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독성물질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간염(hepatis)은 간의 염증을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간의 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독성 물질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세균이나 독성 물질에 의한 간염은 독성 의 간염, 알코올성 간염, 전격성 간염 등이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 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acute viral hepatitis)은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바이러스성 간염(wiral hepatitis)의 종류에는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D형 간염(delia: 델타 간염),E형 간염, G형 간 염이 있다. 이중 B C,D형 간염바이러스들이 만성 간염을 일으킨다. 간염이 발병해서 6개월 이내인 경우(급성 간염으로, 으 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간염으로 구분한다.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린 환자는 대부분 3~16주면 완전히 회복된다. B형 간염에 걸린 환자는 합병증이 좀 더 많은 경향 이 있다. 약 5%는 B형 간염의 결과로 간의 파괴를 초래하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한다. B형 간염의 심한 상태나 만성 간염의 결 과로 간경변증이 초래되기도 하고 원발성 간세포 암이 초래되 기도 한다. C형 간염 보균자들로부터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에 C형간염에 걸리게 되며, 이 중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 된다. 20~30%는 간경변으로 진행되고,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 성도 높다. 바이러스성 간염(viral hepatitis)은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질병의 과정, 잠복기, 감염 경로 및 질병의 심각성 등에 차이가 있으나 증상은 서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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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hepatitis A) 

 



A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군대, 탁아소, 교도소, 장애자를 위한 시설 등과 같이 사람이 많은 것과 위생 상태가 불량한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역적 질병이나 유행성으로 발병할 때는 위생 상태가 좋은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A형 간염은 장바이러스 계열의 RNA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분변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경구감염). 간에서 복제된 A형간염 바이러스가 담즙으로 배출, 대변에서 높은 농도로 검출된다. 황달이나 간효소 수치가 상승되기 2주전 동안 대변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가장 높으며 황달이 나타난 후로는 빠르게 감소한다.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8일까지 감염력을 갖고 있으며 감염력이 소실되는 것은 황달이 사라진 다음 1주일 후이다.

감염 후 평균 4주 내외에 A형 간염 항체가 나타난다. 감염초기에 혈액이나 분변에서 HAV-Ag 또는 HAV-RNA를 직접 검출할 수 있으나 황달이 시작되면 바이러스의 혈중농도와 분변 배출이 급속히 감소하므로 진단은 주로 혈청 IgM anti-HAV에 의존한다. IgM anti-HAV는 감염즉시 생성되어, 첫 주에 최고치에 달하며, 3~6개월 안에 사라진다. IgG anti-HAV는 감염 1개월 후 최고치에 이르며 수년간 몸에 남아 있으면서 면역 활동을 한다. 그러므로 이 지표는 과거 감염 후 획득한 면역상태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A형 간염으로부터 심각한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A형 간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지만 나이가 많거나 만성 간염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질 경우는 전격성 A형 간염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형태는 급성 간부전과 비슷하여 심하게 앓게되고 심지어는 생명을 위협한다. 



 

 


B형 간염(hepatitis B)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우리 나라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 성인에서 발생 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중 B형이 60~63%로 가장 흔한 원인 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주로 인구 밀도가 높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지역에서 발생률은 증가한다. 감염은 보균자나 급성 질병상태에 있는 환자의 혈청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이다. 바이러스는 타액이나 정액과 같은 체액에 의해 전염될 수도 있다.  바이러스는 최소한 1주일 정도는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생존할 수 있다. 의료인은 보균자의 혈액과 밀접한 접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B형 간염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 또 수혈을 여러 번 받은 사람 이나 혈액투석 환자들 역시 B형 간염에 취약하다. 그 외의 위험 군으로 동성연애자. 비위생적으로 문신을 새기거나 피어싱하 는 사람,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는 약물 중독자, 칫솔이나 면도기를 공동 사용하는 사람, 모자 간 주산기 수직전파'등이 있 다. 주산기 수직전파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산모 혹은 임신 제3기에 급성 B형 간염을 앓은 산모에서 태어난 영아에 서 주로 일어나며 HBeAg 양성인 산모는 65~ 90% 이상, anti-HBe 양성인 산모는 10~15% 전파율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B형 간염자 중 30~50%가 급성 간염으로 진행 된다. 이 중 약 5%가 만성 간염상태로 넘어간다. B형 만성 간염 의 병인은 약 70%의 환자들에게서 낮은 수준의 anu-HBc IgM 에 대한 자가면역 반응이다. 면역이 억제된 상태에서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에 감염되는 것도 바이러스성 원인 의 하나이다.


B형 간염은 내부 핵(inner core)과 표면 외피(surface envelope)를 가진 DNA 바이러스로써 신체는 B형 간염 바이러 스 핵항원(HIBCAg)과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HBSAg)에 대해 항체를 형성한다. 감염된 환자의 혈청에서 검출되는 항원 은 HBog, HIeAg이며, 항제로는 2ni-HIS) ani-Hie, anit-HBC가 있다.